[목동 장어 맛집] 목동수장어 | 복날 보양식 장어 꼼장어 내돈내산 |
안녕하세요. 푸린이에요><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서
장어를 먹고 왔어요~!!!
사실 저는 평소에 장어보다 꼼장어를 더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더위에 지쳐서 그런지
갑자기 장어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제가 간 장어집은 오목교역에 위치한
'목동수장어' 에요.
저는 횟집이나 해산물 가게들을 볼 때
밖에 있는 수족관의 청소상태를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으면
재료 또한 싱싱할 거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ㅎㅎ
깨끗한 수족관 보면서
장어 먹을 생각에 들떴어요 ㅋㅋ
혹시 국산이랑 국내산 차이 알고 계셨던 분~~???
저도 여기서 처음 알았는데요!!
국산은 치어 자체가 순수 토종이고
국내산은 다 자란 장어를 수입해
6개월 내에 출하하는 거라고 해요.
제가 먹을 장어는 국. 산. 장. 어!
크아앙~~ 장어다!!!!!!!!!
장어의 꼬리가 보양에 더 좋다는 게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고 들은 거 같은데
친구들끼리 꼬리 누가 먹을 거냐고
가위바위보 했어요 ㅋㅋㅋ
푸린 꼬리 당첨><
역시 사람은 마음을 예쁘게 써야 해요 :)
ㅋㅋㅋㅋㅋㅋㅋ
셀프바도 너무나 깔끔해요 ㅠㅠ
이런 청결함 유지하는 게
당연한 거지만 쉽지는 않은데
소비자의 마음 치입니다..
특히 저 대파 김치!!!
저도 모르게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ㅋㅋ
알고 보니까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시는 거였어요..
역시.. 정성이 들어가면
티가 난다니까요..!!!
(아래 사진 쪼끔 징그러울 수 있어요!! 주의하세요~!!)
장어 맛있게 먹고 나서
양념 꼼장어도 먹었어요 ㅎㅎ
저는 원래 꼼장어파><
살아있는 꼼장어를 바로 손질해서 주시더라구요~
사실 빨간 살결이 조금 징그럽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익자마자 바로 입으로 고고씽... 하하
오도독오도독 거리는 식감이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
꼼장어랑 같이 마신 고창 복분자주예요.
달달한 것이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복분자도 스태미나에 좋다고 하던데
저날 몸보신 제대로 한 거 같아요 ><
쪼끔 취한 건 안 비밀^^
음식이 깔끔하고 청결해서
다음 복날에 한 번 더 갈 거 같아요 ㅋㅋ
또 여자들은 화장실이 중요하잖아요.
목동수장어는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어요!!
화장실이 남녀로 나누어져 있으면서
청소 상태가 깨끗해서
맘 놓고 갔어요 ><
여러분들도 다음 복날엔
스태미나 뿜뿜 장어 드셔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