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욕실 시계가 멈췄다.건전지를 갈아 끼우려고 밖으로 빼놓았다. 양치질을 했다.입을 다 헹구고 시계를 봤다. 아.. 내가 방금 뺏지.. 별 것도 아닌 것이 언제 그렇게나한테 스며들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