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같은 길

purincess 2021. 6. 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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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가는 길.


1월부터
12월까지
같은 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같은 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첫 출근의 길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여행의 길

누군가에게는
애인을 기다리는 길

누군가에게는
돌아가기 싫은 길

누군가에게는
나에게는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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