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밖에서 냠냠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우미로드 뽕&전골 - 전 알바생 솔직후기

purincess 2021. 6. 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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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린이에요><
지금은 일요일 밤 9시 50분이에요..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화이탱...하하



저는 요즘 시간이 여유로워서
오랜만에 전에 알바했던 곳을
찾아뵀어요 ㅎㅎ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하시는
직장인 여러분!!
주목하세요!!
전 알바생이 말하는 찐맛집입니다!!!!





먼저 우리 사장님 사모님께서는
알바생들한테도 반말을 하지 않으세요~
항상 푸린씨~ 푸린씨~ 불러주신답니다 ㅎㅎ


제가 알바 생활을 마치고 회사 생활을 할 때도
항상 사장님이 해주시던 음식이 생각이 났어요.. ㅠㅠ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생각이 났던 건!!






바로 이 깨란육뽕밥이에요~!
깨란육뽕밥은 들깨+계란이 합쳐진 의미예요.
이 귀여운 이름은 사모님께서 지으셨어요 ㅎㅎ


이 한 그릇이면 여름철에 보양식으로도 너무 좋고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진짜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ㅎㅎ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 음식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난 이유는
아무래도 사장님의 정성인 거 같아요..



항상 밖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했을 때
조미료 향이 심하게 난다던가 밥이 너무 찐득하다거나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난다거나 하면
한 끼니를 망친 기분이어서
속상한 적이 많았거든요 ㅠㅠ



(저희 엄마도 항상 말씀하시길
음식은 정성이라고 하시면서
재료를 씻고 준비하는 걸 가
장 잘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ㅎㅎ)



우미로드 사장님께서는 항상 새벽 5시에 출근하셔서
육수를 준비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알바하는 동안에도
점심시간이 항상 기다려졌어요 ><





우미로드 메뉴판이에요 ㅎㅎ
메뉴판도 특색 있죠~?
이 디자인 또한 사장님께서 직접 하시거든요 ㅎㅎ



가게 이곳저곳 사장님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요><



우미로드의 자부심은 '수제면'이에요.
아까 사장님께서 새벽에 나오셔서 육수를 하신다고 했잖아요~



그와 더불어서 직접 반죽도 하셔서
기계로 면을 직접 뽑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시판면이랑 차원이 달라요!!
면만 먹어도 맛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알바생 오랜만에 왔다고 집 가서 먹으라고
콩국수를 싸주셨어요 ㅠㅠ 완전 감동 ㅠㅠ


저 면이 바로 그 면이에요!!
사진으로 봐도 수제면의 향기가 느껴지시죠?



저는 집에서 먹어서 콩국물과 면만 먹었는데
매장에서 드실 때는
오이와 땅콩이 올라간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한 가지 또 대단하신 건
콩국수 토핑으로 올라가는 볶음땅콩을
직접 한번 더 볶으시고
손으로 절구에 빻아서 사용하신대요!!!



정말이지 자랑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알바할 때도 같은 알바생들끼리 했던 말이
이런 사장님 정성 손님들도 정말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그랬거든요 ㅎㅎ



모든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깃들여져 있으니
어떤 메뉴를 선택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ㅎㅎ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사장님께서 면을 뽑으시다가
손을 다치셨다고 하셔서
속상했어요 ㅠㅠ



사장님 사모님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식 먹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이상 우미로드 뽕&전골 전 알바생의
사심 듬뿍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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